성남낙생과 의정부우정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이 승인됐다. 이로써 중소규모도 모두 지구계획 승인을 끝냈다.국토교통부는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을 통해 발표한 신규택지 2개소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을 29일 승인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정부는 3기 신도시 지구지정을 마치고 토지보상과 병행해 지구계획 승인을 진행 중이다. 중소규모 지구 18곳의 지구계획 수립도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성남낙생(4,200호)=성남낙생 지구는 서울과 가까우면서 분당 및 판교신도시와도 인접해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사업지로 조성된다. 특히 용인서울고속도로,
정부가 올해 안으로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신규 택지에 대한 지구계획을 확정하고, 공공정비사업에 대한 정비계획에 착수하는 등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주택시장 안정의 기반을 마련하고, 실수요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약 200만호에 달하는 공급대책에 대한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30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 주거종합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종합계획을 통해 국민 모두가 집 걱정 없는 포용적 주거정책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심
정부가 주거복지로드맵 등 주택공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지난 31일 “수도권 주택공급대책 등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부동산 시장 안정과 무주택 서민 주거안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주거복지로드맵과 수도권 30만호 계획, 5·6대책, 8·4대책 등 주택공급 관련 계획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전반적으로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5·6대책과 8·4대책의 경우 도심부지는 대부분 개발구상을 마련했으며,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정부가 신규 공공택지 2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3기 신도시 등에 대해서는 지정기간을 연기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9일 발표한 신규 공공택지인 울산 선바위와 대전 상서 등 2곳과 관련해 사업지역과 인근지역에 대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또 오는 5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수도권 30만호 공급 3차 발표지 등 7곳에 대해서는 지정기간을 1년 간 연장한다.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면적은 총 8.05㎢로 지정기간은 2년이다. 허가대상은 거래신고법 시행령에서
정부가 사전청약제도 시행을 위해 ‘공공분양주택 입주예약자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하고, 지난 21일 시행에 들어갔다.이번 업무처리지침에는 사전청약 신청 방법과 당첨자 선정기준, 제한 사항 등 구체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먼저 공공주택사업자의 경우 접수 10일 전에 △주택당지 위치 △건설호수 △모집 세대수 △개략적인 설계도면·주택공급 면적 △추정분양가 △사전청약 신청자격 △구비서류 △신청 일시·장소 △당첨자 선정방법·일자 △본 청약 일정 △입주예정시기 △유의사항 등을 공고하도록 했다.청약신청자격과 입주예약자 선정은 사전청약 공고일을
정부가 주택공급량이 역대 정부 중 최고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이전 정부 대비 주택 인허가 물량이 감소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현 정부 주택공급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공급됐다’는 취지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지난 18일 한 언론매체는 정부가 과거 대비 주택공급을 늘려왔다는 발표에 대해 주택 인허가수는 오히려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주택인허가는 187만2,000가구로 이전 정부 대비 약 28% 가량 줄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국토부는 현 정부 들어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을 위한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4만호 규모를 공급할 예정인 3기 신도시에 대한 지구계획을 2021년까지 확정한다는 계획이다.국토부는 지난 30일 3기 신도시 조성 등의 방안을 담은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3기 신도시의 경우 지구기정을 완료했으며, 지구계획 수립과 토지보상 등을 병행하는 패스트 트랙을 적용해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총 5개 지구의 3기 신도시는 모두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도시 기본구상을 마련했으며, 남양주
2020년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대유행하면서 인류의 생활을 바꿔놓았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본격 시행되면서 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 하지만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은 여느 해보다 다사다난한 1년을 보냈다. 코로나19로 인해 정비사업도 타격이 불가피했고, 정부의 규제 정책은 올해도 지속됐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규제 위주의 정책에 주택공급 확대에도 눈을 돌리면서 정비사업이 ‘적폐’가 아닌 ‘주택공급처’로 인식됐다는 점이다. 올 한 해 동안 정비사업에 화제가 됐던 8대 뉴스를 추려봤다. 코로나19에 정비
정부가 전세난을 해소하기 위해 단기간 내에 대규모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임대차 3법 등이 시행된 이후 전세 가격이 급등하고, 물량이 부족해지자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 방안’을 통해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현 정부 들어 24번째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것이다.홍 부총리는 “현재의 전세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단기간 공급확대”라며 “향후 2년간 전국에 11만4,000호, 수도권에 7만호, 서울 3만5,000호 규모의 임대주택
문재인 정부의 22번째 부동산 대책이 나왔다. 6·1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지 불과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또 추가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대책에는 서민 실수요자 부담 경과와 주택공급 확대, 주택 임대사업자등록 제도 보완 등이 담겼다. 다만 업계에서 공급 확대 방안으로 거론됐던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대한 규제 완화책은 이번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 7월 10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에서 국토교통부 소관 정책에 대해 정리했다.▲생애최초 특별공급·사전 청약제 물량 확대… 신혼부부 소득기준 완화=내 집 마련을 위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사면초가에 몰렸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정비사업에 대한 규제 정책이 이어졌지만, 최근에는 규제 강도가 한계치를 넘어섰다는 지적이다.실제로 재개발 임대주택 건립비율 상향을 비롯해 안전진단 강화, 조합원 거주 의무화, 재건축부담금 현실화 등이 추가되면서 사업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6·17 부동산 대책을 통해 정비사업에 대한 추가 규제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에 따르면 먼저 재건축 안전진단 절차를 강화했다. 안전진단 보고서를 부실하게 작성할 경우 과태료 2,000만원을 부과하고, 안전진단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중 서울 도심에 공급되는 4만호, 총 63곳의 사업이 사업승인이나 착공 등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4,000호 이상 사업승인(지구지정)이 완료됐다. 올해 말까지 1만6,000호의 사업승인(지구지정)을 완료하고 2021년까지 2만호, 2022년까지 3만5,000호 이상 착공할 계획이다.국토부 김승범 공공택지기획과장은 “국토부와 서울시는 정기적으로 사업공정을 점검하고 주택공급 전담조직(TF) 운영 등을 통한 사업관리 협업체계를 구축해 서울 도심 4만호가 차질없이 추진되도
부천대장, 광명학온, 안산신길2 등 3곳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완료됐다. 이로써 3기 신도시 5곳 모두 지구 지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관계기관 사전협의와 주민공람을 끝내고, 주민공청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3기 신도시 5곳에 대한 지구지정이 끝났다고 지난 25일 밝혔다.먼저 부천대장(2만호)은 S-BRT를 중심으로 한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인천계양·서울마곡과 연계한 기업벨트를 조성해 교통이 편리한 친환경 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광명학온은 신안산선(2024년 예
안산장상지구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면서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수도 30만호 공급계획 중 안산장상지구에 대한 공청회와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마치고 지난 4일 지구지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안상장상지구는 오는 2024년 신안산선 개통에 따른 역사 신설과 장하로 확장(2→4차로), 수리산과 안산천을 연계한 녹지축 확보 등 교통이 편리한 1만4,000호의 친환경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또 이번 안산장상지구 지정을 통해 총 19곳 총 21만호 지구지정이 완료됐고 신도시 5곳 중에서는 4곳이 지구지정됐
2017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정비사업에 대한 규제 정책이 본격화됐다. 정비사업은 물론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해지자 규제를 통해 주택가격 안정화에 나선 것이다. 실제로 올해 초까지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정책은 무려 19번에 달한다. 그동안 정부의 정책은 규제를 덧칠하는 방식으로 발표를 이어왔다. 정책 시행에 따른 부작용이나 풍선효과가 발생하면 땜질 처방을 하는 방향인 셈이다. 집값만큼은 반드시 잡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도 집값는 쉽사리 안정되지 않았다. 부동산 시장에 보내는 시그널만 강력했을 뿐 정책이 뒷받침되지 못한 탓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 등 3기 신도시 마스터플랜 공모 당선작을 지난달 30일 발표했다.친환경·일자리·교통친화 등 3기 신도시 개발컨셉을 구체화하기 위해 시행한 이번 공모는 평면적 도시계획만을 수립하는 기존 방식에서 더 나아가 신도시 내 특화구역을 설정하고 이에 대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도 수립했다.지구별 최우수작을 보면 남양주왕숙 지구에는 ‘共生都市(공생도시)’(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하남교산 지구는 ‘더불어 발전하는 공존과 상생의 공생도시, CO-LIVING PLAT
정부가 올해 21만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3기 신도시의 주택공급을 조기화하기 위한 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또 공공임대 재고율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여 서민주거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공적주택 21만호 연내 공급… 공공임대 통합해 새로운 공급기준 마련=정부는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주거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먼저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적주택으로 21만호를
고양 창릉과 고양 탄현이 지구 지정을 마치면서 수도권 30만호 계획 중 18곳 총 19만6,000호(총 면적 3,497만㎡)의 지구지정이 완료됐다. 신도시급 5곳 중 4곳이다. 부천대장 등 나머지 지구는 대부분 올 상반기 중 지구지정이 완료될 계획이다.남양주 왕숙ㆍ하남 교산ㆍ과천 등 지난해 10월 지구지정이 완료된 곳은 연내 지구계획을 마련하고 주민들과 보상협의체가 구성된 곳을 중심으로 토지보상 절차가 진행된다.또한 입지가 우수한 일부 지구는 첫마을 시범사업으로 오는 2021년 말부터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서울 도심부지 4만호(6
수도권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과 고양 탄현의 지구지정 절차가 완료됐다. 이로써 3기신도시 5곳 중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에 이어 4곳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부천 대장은 현재 지구지정 절차를 밟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중 고양 창릉과 고양 탄현 등 2곳에 대한 주민공청회,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3월 6일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먼저 고양 창릉(3만8,000호)은 30사단 이전 예정지와 훼손돼 보전가치가 낮은 그린벨트 등을 활용해 교통이 편리한